김우빈, 취약 계층 환자에 '1억' 기부…♥신민아 이어 '온정'

배우 김우빈이 18일 오전 화상으로 진행된 영화 '외계+인 1부' 개봉 관련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영화 '마스터' 이후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 김우빈은 외계인 죄수의 호송을 관리하는 '가드' 역을 맡아 특유의 카리스마를 선보인다. '외계+인 1부'는 고려 말 소문 속의 신검을 차지하려는 도사들과 2022년 인간의 몸 속에 수감된 외계인 죄수를 쫓는 이들 사이에 시간의 문이 열리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오는 20일 개봉. / 사진제공 =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사진=김창현 기자 chmt@

배우 김우빈이 취약 계층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

4일 김우빈의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우빈은 최근 서울아산병원에 1억원을 전달했다. 김우빈의 기부금은 취약 계층 환자의 치료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우빈은 2014년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해 저소득 청소년, 코로나19 의료진 및 취약 계층, 집중호우 피해·산불 피해 이재민 등에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왔다.

지난달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소아병동 환우 200여명에게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다.

(서울=뉴스1) 권현진 기자 = 배우 김우빈. 2022.10.28/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연인인 배우 신민아도 함께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최근 신민아는 김우빈과 같은 기부처인 서울아산병원 및 사랑의 열매에 2억6000만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김우빈은 넷플릭스 새 시리즈 '택배기사'와 영화 '외계+인'을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