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철길숲에 무궁화호 객차 설치…전시공간 활용 외
[KBS 대구]폐철도 구간을 활용해 둘레길을 조성한 포항 철길숲에 무궁화호 객차가 설치됐습니다.
포항시는 철길숲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전시나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무궁화호 객차를 설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으로 이 객차는 기찻길 역사나 시정을 알리는 전시물과 가상 또는 증강 현실을 활용한 체험 콘텐츠 등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제11대 포항문화원장에 박승대 現 원장 당선
제11대 포항문화원 원장에 박승대 현 포항문화원 원장이 당선됐습니다.
박승대 원장은 포항문화원 임시 총회를 통한 투표에서 모두 66표를 얻어 당선됐습니다.
박 원장은 2027년 2월 4일까지 한시 백일장이나 단오제 행사 등을 통해 지역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새로운 포항 문화를 창출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울진, 새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서비스 운영
울진군이 포항의료원과 함께 새해 찾아가는 행복병원 서비스를 운영합니다.
이번 의료 서비스는 울진 북면과 금강송면, 기성면과 온정면, 평해읍 7개 마을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의료취약계층을 무료 검진하고 보건 교육도 해 줍니다.
혈액 검사와 X-ray 촬영, 뇌졸중 진단 등을 한 뒤 검사 결과에 따라 2차 진료도 제공합니다.
남형권 경위, ‘영웅 해경’ 상금 울진군에 기부
국민 생명을 구하는 데 노력해 상을 받은 울진 해양서 소속 경찰관 남형권 경위가 상금 390만 원 모두를 울진군에 기부했습니다.
남형권 경위는 지난해 9월 태풍이 몰아칠 당시 영덕 대진항 앞바다에서 불이 난 선박의 승선원 8명을 구조하는 등 최근 3년간 70여 명의 인명을 구조해 영웅 해양 경찰로 선정됐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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