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SK 윌리엄스, KBL 역대 5호 개인 통산 6000점-4000리바운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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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가 개인 통산 6000점 4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서울 SK의 2옵션 외국선수 리온 윌리엄스가 개인 통산 6000점 4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지난해 12월 17일 고양 캐롯전에서 4000리바운드를 돌파했던 윌리엄스는 통산 6000점 4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윌리엄스에 앞서 라건아, 서장훈, 애런 헤인즈, 김주성만이 6000점 4000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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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서울 SK와 원주 DB의 4라운드 맞대결. 서울 SK의 2옵션 외국선수 리온 윌리엄스가 개인 통산 6000점 4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윌리엄스는 통산 5999점 4006리바운드를 기록 중이었다. 2쿼터 교체 투입된 그는 자유투를 성공시키며 6000점 고지를 밟았다. KBL 역대 24번째 기록이다.
지난해 12월 17일 고양 캐롯전에서 4000리바운드를 돌파했던 윌리엄스는 통산 6000점 4000리바운드를 달성했다. KBL 역대 5호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 윌리엄스에 앞서 라건아, 서장훈, 애런 헤인즈, 김주성만이 6000점 4000리바운드를 기록한 바 있다.
윌리엄스는 KBL을 대표하는 장수 외국선수다. 지난 2012-2013시즌 고양 오리온(현 캐롯)에서 데뷔한 그는 벌써 10시즌 째 KBL 무대를 누비고 있다. 특유의 성실한 플레이를 앞세워 안양 KGC, 부산 KT(현 수원 KT), 원주 DB 등 무려 8개 팀에서 뛰었다. KBL 통산 기록은 446경기 평균 24분 34초 출전 13.5점 9.0리바운드.
지난 시즌에는 자밀 워니를 받치는 2옵션 외국선수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며 서울 SK의 창단 첫 통합우승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에는 25경기에서 평균 9분 27초를 뛰며 6.1점 2.8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한편, KBL 역대 통산 득점 1위는 국보센터 서장훈이 보유하고 있다. 서장훈은 선수 시절 688경기에서 무려 1만 3231점을 올렸다. 역대 5위이자 현역 중 1위는 라건아(KCC)로 532경기에서 1만 40점을 기록 중이다.
# 사진_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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