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안전 경영’ 다짐…"재해 없는 일터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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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가 지난해 계열사 SPL에서 벌어진 평택 제빵공장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안전경영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SPC는 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안전경영 실천을 결의하는 선포식을 열고 전보다 강화된 안전관리체계를 통해 더이상 안전 사고 없는 근로 환경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SPC는 새로운 안전관리체제를 위해 안전관리 조직과 인력을 확충한다.
SPC에서는 지난해 10월15일 계열사인 경기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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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가 지난해 계열사 SPL에서 벌어진 평택 제빵공장 사고의 후속 대책으로 안전경영을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SPC는 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안전경영 실천을 결의하는 선포식을 열고 전보다 강화된 안전관리체계를 통해 더이상 안전 사고 없는 근로 환경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이 행사에는 각 계열사 대표이사와 노조위원장, 가맹점주협의회장,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SPC는 새로운 안전관리체제를 위해 안전관리 조직과 인력을 확충한다. 노사가 함께 분기별로 안전점검을 하며 유해하거나 위험한 요인을 미리 파악할 방침이다. 근로자의 휴식을 늘리고 건강 관리를 하기 위해 교대 근무제 개편도 한다. 위험 설비에 대한 자동화 투자도 확대한다.
황재복 SPC 대표이사는 "안전경영 선포식을 시작으로 직원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정착하겠다"고 말했다.
SPC에서는 지난해 10월15일 계열사인 경기 평택 SPL 제빵공장에서 노동자가 기계에 몸이 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어 같은 달 23일 성남의 샤니 제빵공장에서도 노동자가 기계에 손가락이 껴 절단되는 사고를 당하는 등 잇단 산업재해로 구설수에 올랐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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