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완 외교부 “한국 국회의원 대표단 지난달 방문, 총통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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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협 속에서도 각국 정치인들의 타이완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국회의원 대표단도 최근 타이완을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한국 국회의원 대표단과 조경태 한국-타이완 의원친선협회장이 28일부터 31일까지 타이완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한국 의원들이 타이완을 찾은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래 처음"이라며 "이들의 방문은 한국의 타이완에 대한 지지와 우정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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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위협 속에서도 각국 정치인들의 타이완행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 국회의원 대표단도 최근 타이완을 방문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지난달 31일 성명을 통해 "한국 국회의원 대표단과 조경태 한국-타이완 의원친선협회장이 28일부터 31일까지 타이완을 방문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대표단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이달곤 의원, 이원욱 의원 등도 함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이들은 차이잉원 총통과 여우시쿤 입법원(의회)장을 만났고, 대륙위원회를 찾아 타이완해협의 긴장과 남북한 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전했습니다. 대륙위원회는 타이완 정부의 중국 사무를 총괄하는 행정원 산하 기관입니다.
타이완 외교부는 "한국 의원들이 타이완을 찾은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시작 이래 처음"이라며 "이들의 방문은 한국의 타이완에 대한 지지와 우정을 보여준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대성 기자 (ohwh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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