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파이터' 도전자 "과거 학교폭력 당해, 격투기 배우며 극복"→정찬성 "잘 이겨냈다" 응원

정혜원 기자 2023. 1. 4. 1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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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정파이터' 도전자가 과거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고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SBS 격투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순정파이터'에서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파이터를 찾기 위해 학교를 방문해 과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놓는 도전자를 만난다.

도전자들 가운데 자칭 '상남자 파이터'라며 등장한 '샌드백'은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는 과거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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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격투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순정파이터'. 제공ㅣSB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순정파이터' 도전자가 과거 학교 폭력 피해자였다고 고백한다.

4일 방송되는 SBS 격투기 서바이벌 프로그램 '순정파이터'에서는 추성훈, 김동현, 정찬성, 최두호가 파이터를 찾기 위해 학교를 방문해 과거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털어놓는 도전자를 만난다.

파이터들의 세 번째 장소인 학교에는 대한민국의 격투 열풍을 증명하듯 16살의 최연소 도전자부터 김동현을 똑 닮은 '리틀 김동현', 각 지역의 격투기 자존심을 걸고 나온 '천안짱', '화성짱' 등 학생 파이터들이 대거 출연한다. 이에 멘토들은 본분을 잠시 잊고 시종일관 아빠미소를 보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전자들 가운데 자칭 '상남자 파이터'라며 등장한 '샌드백'은 학교폭력 피해자였다는 과거를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아픈 과거를 격투기를 배우며 극복할 수 있었다고 고백하자 정찬성은 "잘 이겨낸 것 같아서 멋있다"고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이에 김동현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학교폭력 가해자들을 겨냥해 "괴롭히는 건 멋있는 게 아니다"라는 따끔한 일침을 날린다.

'순정파이터'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40분 SBS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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