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격도 안되고 동의한 적도 없는데 신협 조합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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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 조건이 안될 뿐 아니라 동의도 없이 수백여명의 조합원을 가입시킨 부산의 한 신협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방해, 금융실명거래법,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신협 직원 6명을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또 신협 직원 6명은 지난해 말쯤 부산 사하구의 한 버스회사 기사 20여명을 동의없이 신규 조합원으로 가입시키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협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 중으로 세부내용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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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한 신협 직원들, 무자격·미동의 등 부정 수법으로 수백여명 조합원 가입 시켜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가입 조건이 안될 뿐 아니라 동의도 없이 수백여명의 조합원을 가입시킨 부산의 한 신협 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방해, 금융실명거래법,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신협 직원 6명을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협 직원 3명은 지난해 3월부터 수개월간 부산 사하구에 있는 신협에서 가입조건이 안되는 무자격자 163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조합원수를 늘이거나
또 신협 직원 6명은 지난해 말쯤 부산 사하구의 한 버스회사 기사 20여명을 동의없이 신규 조합원으로 가입시키기도 했다.
경찰 관계자는 "신협 관계자를 상대로 조사 중으로 세부내용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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