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격 조합원 가입시킨 부산 사하구 신협…경찰 수사 중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의 한 신용협동조합(신협)에서 가입 요건에 충족되지 않은 160여명을 무더기로 조합원으로 가입시켰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사하구 소재 A신협은 지난해 3월부터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무자격자 163명을 부정한 방식으로 조합에 가입시켜 조합원을 늘린 혐의를 받는다.
또 A신협이 지난해 하반기 관내 버스회사 기사 20명을 대상으로 신규 조합원으로 가입시킨 것에 대해서도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노경민 기자 = 부산의 한 신용협동조합(신협)에서 가입 요건에 충족되지 않은 160여명을 무더기로 조합원으로 가입시켰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사하경찰서는 업무방해 및 금융실명거래법 위반 등 혐의로 A신협 관계자들을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사하구 소재 A신협은 지난해 3월부터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무자격자 163명을 부정한 방식으로 조합에 가입시켜 조합원을 늘린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꽃집 직원으로 등록돼 있었고, 다른 지역에 거주한 것으로 나타나 가입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A신협이 지난해 하반기 관내 버스회사 기사 20명을 대상으로 신규 조합원으로 가입시킨 것에 대해서도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신협 내부에서 자체 감사가 진행된 후 고발장이 접수됐다"며 "현재 조사 중인 사건으로 이외 자세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blackstamp@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바람난 아내 따귀 때렸더니,이혼 요구하며 문중 땅 절반 달라네요"
- 고현정 "연하 킬러? 남자 배우 막 사귄다?"…연예계 루머에 입 열었다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
- "평생 모은 4억, 아내가 주식으로 날려 공황장애 와…이혼 사유 되나요"
- "성관계하듯 해 봐"…안산 사이비 목사, 의사 꿈꾸던 13세 감금 '음란죄 상담'
- "마약 자수합니다" 횡설수설…김나정, 결국 경찰 고발당했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
- 김혜수, 가려도 가려지지 않는 미모…세월은 역행 중 [N샷]
- 동덕여대 강의실 '알몸남' 음란행위 재소환…"공학되면 이런 일 많을 것"
- "'난 여자 생식기 감별사, 넌 중3때 첫경험' 남편 말에 화내자 예민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