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탑승 거부'에 반려견 美공항에 유기… 비정한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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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반려견의 비행기 탑승이 거부되자 주인이 강아지를 공항에 유기하고 떠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해 12월29일 강아지 한 마리가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제공항 앞에 묶인 채로 발견됐다"며 "강아지는 미국 동물구조연맹에 의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후 주인은 반려견을 공항에 묶어둔 채 혼자 비행기를 타러 간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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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이하 현지시각) 영국 매체 미러는 "지난해 12월29일 강아지 한 마리가 미국 아이오와주 디모인 국제공항 앞에 묶인 채로 발견됐다"며 "강아지는 미국 동물구조연맹에 의해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항공사는 강아지의 주인에게 반려견 전용 캐리어가 없자 강아지의 비행기 탑승을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주인은 반려견을 공항에 묶어둔 채 혼자 비행기를 타러 간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동물구조연맹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강아지 '앨리'가 공항 밖에 묶인 채로 발견됐다"며 "이 귀여운 강아지가 공항에 버려진 채 오갈 데 없는 신세가 된 것은 항공사 책임이 아니다"라고 발표했다.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은 "귀여운 강아지를 두고 떠나는 것은 상상할 수 없다" "주인은 강아지를 되돌려 받을 자격이 없다" "너무 마음이 아프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주인을 비판했다.
김태욱 기자 taewook97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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