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 대학 통장 압류에 근로장학생 발 동동

임태우 기자 2023. 1. 4. 19: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부는 매년 각 대학의 역량을 평가해 '부실 대학'을 발표하고 나라의 재정 지원을 중단합니다.

부실 대학이 되면 재정이 어려워지게 되고, 일부 대학은 신용불량자처럼 학교 통장을 압류당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대학 통장이 압류되면 학생들한테 내줘야 할 국가 장학금도 함께 묶여버린다는 겁니다.

오늘 SBS 8시뉴스에서는 부실 대학의 황당한 장학금 미지급 사태를 조명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매년 각 대학의 역량을 평가해 '부실 대학'을 발표하고 나라의 재정 지원을 중단합니다.

부실 대학이 되면 재정이 어려워지게 되고, 일부 대학은 신용불량자처럼 학교 통장을 압류당하기도 합니다.

문제는 대학 통장이 압류되면 학생들한테 내줘야 할 국가 장학금도 함께 묶여버린다는 겁니다.

취재진이 찾아간 대학에서는 60명 넘는 국가 근로 장학생이 한 달 넘게 근로 장학금을 못 받고 있었습니다.

근로 장학생들 대부분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서 부모님께 도움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신용 카드 대출로 생활하거나, 학업 중단을 고민하는 학생도 있었습니다.

대학 측은 어떤 대책을 내놓고 있을까요.

오늘 SBS 8시뉴스에서는 부실 대학의 황당한 장학금 미지급 사태를 조명하고 문제점과 대안을 찾아봅니다.

(사진=연합뉴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