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아들이 입국했나?"...공항에 걸린 한자 표지판 ‘망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한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내부 안내표지판에 입국자(入國者)의 한자가 '入國子'로 틀리게 표기돼 있었던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PCR 대기줄 앞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에는 '중국인 입국자'라는 내용이 한자와 영어로 각각 표기됐다.
중국인들이 한국에 도착해 처음으로 본 공식 안내 표지판에 오류가 있었던 것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중국발 입국자의 코로나 유전자 증폭(PCR) 검사를 의무화한 지난 2일 인천국제공항 내부 안내표지판에 입국자(入國者)의 한자가 ‘入國子’로 틀리게 표기돼 있었던 사실이 알려져 빈축을 사고 있다.
이날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PCR 대기줄 앞에 설치된 안내 표지판에는 ‘중국인 입국자’라는 내용이 한자와 영어로 각각 표기됐다. 그런데 입국자에 쓰이는 한자 ‘者(자)’가 ‘子(자)’로 잘못 쓰여 있었다. 중국인들이 한국에 도착해 처음으로 본 공식 안내 표지판에 오류가 있었던 것이다.
안내 표시판을 본 시민들의 민원 전화로 현재는 해당 표지판의 한자는 올바르게 바뀐 상태다.
인천공항 관계자는 “공항에서 표지판을 만든 것이 아니고 공항 검역소에서 자체적으로 만든 것”이라며 “전화로 문의가 많이 들어와 현재는 표지판을 바꿨다”고 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엄마하고 삼촌이랑 같이 침대에서 잤어" 위장이혼 요구한 아내, 알고보니...
- 남편상 사강, 4년만 안방 복귀…고현정 동생
- "치마 야하다고"…엄지인, 얼마나 짧기에 MC 짤렸나
- 영주서 50대 경찰관 야산서 숨진채 발견…경찰 수사 착수
- "딸이 너무 예뻐서 의심"…아내 불륜 확신한 남편
- "절친 부부 집들이 초대했다가…'성추행·불법촬영' 당했습니다"
- "마약 자수합니다"…김나정 前아나운서, 경찰에 고발당해
- 100억 자산가 80대女..SNS서 만난 50대 연인에 15억 뜯겼다
- 서현진, 유재석 재산 언급 "오빠 1000억은 되지?"
- "인형에게 모유수유"…20대女, 무슨 일이길래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