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커 필요한 맨유, “펠릭스 놓치면 지루 노린다”

백현기 기자 2023. 1. 4. 19: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트라이커가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리비에 지루를 타깃으로 삼으려 한다.

맨유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은 공격수다.

공격수를 찾는 맨유는 이제 올리비에 지루도 후보로 두고 있다.

영국 매체 '타임즈'에 따르면, "맨유는 펠릭스를 놓치게 된다면 지루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 지루는 오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AC 밀란과의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포투=백현기]


스트라이커가 시급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올리비에 지루를 타깃으로 삼으려 한다.


맨유의 이번 겨울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은 공격수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떠난 것이 컸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출전 시간이 줄어들자 “맨유가 나를 배신했다”라는 인터뷰로 반감을 표했고 결국 지난 11월 카타르 월드컵 직전 계약을 해지하고 알 나스르로 떠났다.


호날두가 떠난 맨유의 최전방에는 마커스 래쉬포드와 앙토니 마르시알이 번갈아 출전하고 있다. 이 중 래쉬포드는 리그에서 17경기 7골을 터뜨리며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릭 텐 하흐 감독은 공격진에서 더 두터운 선수층을 원하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은 “최대한 모든 대회에서 승리하고 싶다”고 말하면서 리그와 컵 대회 그 어떤 것도 놓치지 않으려는 포부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로테이션은 필수인데,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공격수를 최우선 타깃으로 삼고 있다.


여러 후보가 거론됐다. 맨유는 겨울 이적시장 전부터 여러 공격수들을 후보로 두고 상황을 주시했다. 후보로는 곤살루 하무스, 코디 각포, 주앙 펠릭스 등이 거론됐다. 이 중 각포는 리버풀로 향했고 펠릭스도 현재 아스널과 영입전을 펼치고 있기에 확실하지 않은 상황이다.


공격수를 찾는 맨유는 이제 올리비에 지루도 후보로 두고 있다. 영국 매체 ‘타임즈’에 따르면, “맨유는 펠릭스를 놓치게 된다면 지루에 집중할 가능성이 있다. 지루는 오는 6월에 계약이 만료되는데, AC 밀란과의 계약 연장을 하지 않는다면 맨유로 이적할 수 있다”고 전해진다.


지루가 맨유로 오게 된다면 세 번째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클럽이 된다. 아스널, 첼시에서 경력을 쌓았던 지루는 2021년 밀란에 합류했고 주전으로 활약 중이다.


또한 월드컵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이번 카타르 월드컵에서 총 4골을 넣은 지루는 프랑스 대표팀에서 53골을 넣으며 프랑스 대표팀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36세의 지루가 맨유에서 새 도전을 하게 될지 관심이 모인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 포포투(http://www.fourfourtwo.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Copyright © 포포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