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골 침묵 깨고 침체된 팀 분위기 반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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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새해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2-2023 잉들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10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손흥민 역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비롯해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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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득점 공장 가동에 차질을 빚고 있는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이 새해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손흥민은 5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2-2023 잉들랜드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지난 2일 손흥민은 아스톤 빌라전에 선발 출전해 경기 도중 안면 보호 마스크까지 벗어 던지며 득점을 향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러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하면서 팀의 0-2 완패를 지켜봐야 했다. 경기 이후 유럽 매체들은 앞다퉈 손흥민의 부진을 꼬집고 혹평을 내놓고 있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리그에서 총 23골을 터뜨리며 득점왕을 차지하며 이번 시즌에도 맹활약할 것이라는 한껏 기대를 모았다. 그러나 지난해 10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프랑크푸르트전 멀티골을 기록한 뒤 득점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다. 리그에서는 9월 치른 8라운드 레스터 시티전 해트트릭 이후 리그 득점이 없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최근 토트넘의 분위기 또한 좋지 못하다. 토트넘은 시즌 초반 리그 우승을 노릴 만한 순위에도 올랐으나, 현재는 선두 아스널(승점 44)과는 14점 벌어진 5위(승점 30)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카타르 월드컵이 끝나고 재개된 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승(1무 1패)로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고 있다.
팀이 부진할 때 최고의 해결책은 결국 득점이다. 마침 토트넘과 손흥민은 크리스탈 팰리스에 대한 좋은 기억을 갖고 있다. 토트넘은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10승 2무 1패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였고, 손흥민 역시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비롯해 6골 2도움을 기록 중이다. 최근 맞대결인 지난 2021년 12월 손흥민은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3-0 완승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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