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TV조선 재승인 심사' 의혹 당시 심사위원들 줄소환

손구민 2023. 1. 4.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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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의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당시 심사위원들을 연달아 조사했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작년 9월, 방통위 심사위원 일부가 TV조선의 방송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중점 심사항목인 공정성에 대한 항목에서 의도적으로 점수를 낮춘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감사자료를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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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자료사진: 연합뉴스]

방송통신위원회의 TV조선 재승인 심사 점수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당시 심사위원들을 연달아 조사했습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심사에 참여헀던 심사위원 가운데, 3명을 어제 조사한 데 이어 오늘 또 다른 1명을 소환해, 당시 TV조선 재승인 심사 과정을 조사했습니다.

검찰은 당시 이들이 방통위 관계자들과 의사를 교환한 뒤 재승인 점수표를 수정한 정황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감사원은 작년 9월, 방통위 심사위원 일부가 TV조선의 방송 재승인 심사 과정에서, 중점 심사항목인 공정성에 대한 항목에서 의도적으로 점수를 낮춘 정황을 포착해, 검찰에 감사자료를 넘겼습니다.

손구민 기자(kmsoh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2584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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