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포커스]다채로운 선율로 여는 계묘년…새해맞이 신년음악회

김소현 기자 2023. 1. 4.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다채롭고 매력적인 선율의 신년음악회가 관객들을 찾는다.

대전예술의전당은 5일 오후 7시30분 아트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3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힘찬 트럼펫의 울림으로 서막을 알리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신년음악회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곡이자 장중한 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줄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전예술의전당, 신년음악회 '김대진×박재홍' 5일 아트홀서 개최

계묘년 새해를 맞아 다채롭고 매력적인 선율의 신년음악회가 관객들을 찾는다.

대전예술의전당은 5일 오후 7시30분 아트홀에서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3 신년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총장이자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김대진이 지휘를 맡고 피아니스트 박재홍, 디토 오케스트라가 연주를 맡았다.

김대진은 '건반 위의 진화론자'라는 음악계의 평처럼 최정상의 피아니스트에서 지휘자로 영역을 넓히며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특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객원지휘로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고 독일 헤렌킴제 페스티벌, 오스트리아 린츠 브루크너 페스티벌 등 공식초청을 받으며 지휘자로서 국제적인 입지를 다졌다.

이날 협연에는 2021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 우승자이자 4개의 특별상을 함께 5관왕을 하며 주목받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함께 한다. 일찌감치 클리블랜드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와 지나 바카우어 국제 영 아티스트 피아노 콩쿠르 등 우승을 차지한 박재홍은 세계무대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힘찬 트럼펫의 울림으로 서막을 알리는 주페의 '경기병'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3번, 신년음악회에 더없이 잘 어울리는 곡이자 장중한 관현악을 감상할 수 있는 드보르작 교향곡 9번 '신세계로부터'를 들려줄 예정이다.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며, 8세 이상이면 관람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김대진 지휘자. 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디토 오케스트라. 사진=대전예술의전당 제공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