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젠임플란트 등 4社…'대구를 빛낸 기업'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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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3일 새해 경제계 신년교례회를 열고 대구를 빛낸 4개 기업에 대구산업대상을 수여했다.
대구산업대상 경영 부문에는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기술 부문에는 김종부 엔유씨전자 회장, 노사화합 부문에는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 스타트업 부문에는 박재식 온빛 대표가 수상했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메가젠임플란트는 임플란트 표면에 칼슘을 증착시켜 뼈와 임플란트가 잘 붙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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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상공회의소(회장 이재하)는 3일 새해 경제계 신년교례회를 열고 대구를 빛낸 4개 기업에 대구산업대상을 수여했다.
대구산업대상 경영 부문에는 박광범 메가젠임플란트 대표, 기술 부문에는 김종부 엔유씨전자 회장, 노사화합 부문에는 신순철 카펙발레오 대표, 스타트업 부문에는 박재식 온빛 대표가 수상했다.
경영대상을 수상한 메가젠임플란트는 임플란트 표면에 칼슘을 증착시켜 뼈와 임플란트가 잘 붙을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받았다. 국내 임플란트 업계 최초로 CE MDR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해 무역의날 1억불 수출탑도 받았다.
기술대상을 받은 엔유씨전자는 1978년 설립됐으며 매년 매출액의 8%를 연구개발에 투자해 918건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하고 있다. 과일을 통째로 갈아주는 프리미엄 원액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8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노사화합대상 수상업체인 카펙발레오는 노사화합 및 근로제도 개선으로 근로자 복지 향상과 산업평화 정책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받았다. 자동차 자동변속기 핵심 부품인 토크컨버터 시장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스타트업 대상 수상업체인 온빛은 2017년 창업 후 전국 최초로 의료기관 비대면 서류 발급 플랫폼을 개발했다. 비대면 병원 진료 예약 및 서류 발급, 보험금 청구가 가능한 모바일 서비스 등 정보기술(IT)을 접목해 의료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구=오경묵 기자 okmoo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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