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회계부정 73%는 경영진 소행…"신고 포상금 최대 10억"

류정현 기자 2023. 1. 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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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외부감사를 통해 드러난 부정행위 10건 중 7건은 경영진이 벌이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이 최근 3년간 외부감사 과정에서 발견된 부정 사례 22건을 분석한 결과, 73%가 경영진에 의한 사건이었습니다. 

주로 횡령 사실을 고의로 숨기거나, 재무제표를 부풀리는 등의 부정을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금감원은 회계부정 적발에 기여한 고발자에게 최대 10억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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