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테 감독, '부진 논란' 손흥민 감쌌다 "안면 부상당했던 걸 잊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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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진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손흥민을 감쌌다.
콘테 감독은 3일(현지시간) 영국 '풋볼 런던'을 통해 손흥민의 부진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시즌과 다르다는 건 선수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던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영리한 선수다. 자신의 현 상황, 그리고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선수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손흥민이 안면 부상을 당했었던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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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의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부진 논란에 시달리고 있는 손흥민을 감쌌다.
손흥민은 올 시즌 21경기에 출전해 5골 2도움을 기록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지난 시즌과 비교했을 때, 아쉬운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단 평가를 받고 있다. 영국 현지 매체가 "손흥민은 최근 폼이 뚝 떨어졌다. 지난 시즌 골든 부츠를 차지한 슈퍼스타처럼 보이지 않는다"라고 꼬집기도 했다.
콘테 감독은 3일(현지시간) 영국 '풋볼 런던'을 통해 손흥민의 부진 논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지난 시즌과 다르다는 건 선수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이라던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영리한 선수다. 자신의 현 상황, 그리고 어떤 이유 때문인지는 선수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손흥민이 안면 부상을 당했었던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라고 답했다.
손흥민은 지난달 안와 골절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충분한 회복 시간을 갖지 못했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조별 라운드부터 16강전까지 전 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 합류한 직후에도 경기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콘테 감독은 "손흥민은 여전히 우리 팀에 중요한 선수다. 자신이 지금보다 훨씬 더 잘할 수 있는 선수라는 걸 손흥민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집중해서 뛰다보면 한순간에 상황이 바뀌기도 한다. 우리는 손흥민의 능력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라며 변함없는 신뢰를 드러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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