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4일 뉴스워치

■ "北 영토침범시 9·19 합의 효력정지 검토"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는 도발을 감행할 경우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북한 도발에 비례적 수준을 넘은 압도적 대응 능력도 주문했습니다.

■ 日언론 "리용호 전 北외무상 작년 처형된 듯"

북한 내 대표적인 미국통으로 알려진 리용호 전 북한 외무상이 지난해 처형된 것으로 보인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리 외무상 외에 복수의 외무성 인물들도 숙청됐다고 전했습니다.

■ 윤희근, 음주 사실 인정…"휴일이라 술 마셔"

윤희근 경찰청장이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1차 청문회에서 참사 당일 충북 제천시를 방문해 등산한 뒤 술을 마셨다는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윤 청장은 휴일이어서 술을 마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교육부 "구체적 서술 축소…5·18 누락아냐"

교육부는 개정 교육과정 '5·18 민주화운동' 삭제 논란과 관련해 교과서 개발의 자율성을 위해 '학습요소' 항목이 생략됨에 따라 5·18 민주화 운동 등 역사적 사건 서술이 최소화된 것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설 성수품 최대 규모 공급…난방비 지원 확대

정부가 설 물가 안정을 위해 성수품 공급을 확대하고, 취약 계층 대상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는 내용의 설 민생안정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과 설연휴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등도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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