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빅리그 삼총사 합류, WBC 최정예 멤버 30인 꾸렸다...“일본 벗어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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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30인의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KBO는 4일 KBO회관에서 2023 WBC 최종 엔트리 30명을 발표했습니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도 WBC에 나섭니다.
빅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WBC에서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다면, 더 많은 구단의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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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참가할 30인의 대한민국 야구 대표팀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KBO는 4일 KBO회관에서 2023 WBC 최종 엔트리 30명을 발표했습니다. 이강철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 등이 머리를 맞댔고, 고심 끝에 명단을 확정지었습니다.
한국은 메이저리거 삼총사가 내야를 지킵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뛰고 있는 한국계 미국인 토미 에드먼(28)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28), 피츠버그 파이리츠 최지만(32)이 호흡을 맞춥니다. 다만 최지만은 소속팀 허락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마운드 신구 조화도 돋보입니다. 김광현(35·SSG)과 양현종(35·KIA) 등 베테랑을 중심을 잡고, 구창모(26·NC) 이의리(21·KIA) 소형준(21·kt) 곽빈(24·두산) 등 젊은 투수들이 뒤를 받칩니다.
이강철 감독 : “김광현과 양현종은 고참으로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가 돼야 해서 중요할 때 쓸 것이다. 중간이나 마무리로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 중요한 순간에 쓰려고 생각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도전을 선언한 이정후도 WBC에 나섭니다. 빅리그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참가하는 WBC에서 국제 경쟁력을 입증한다면, 더 많은 구단의 주목을 받을 전망입니다.
최정예 멤버를 꾸린 한국. 2006년 초대 대회 때 4강, 2009년 준우승 신화를 쓴 이후 2 대회 연속 본선 라운드 진출에 실패했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반드시 설욕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강철 감독 : "월드컵을 보면서 선수들이 즐기는 모습이 만족스러웠다. 나도 희열을 느꼈다. (구체적인 순위를 언급하기 보단) 일본은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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