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년제 진로체험 시간 부족" 수원청소년재단 설문결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수원시 청소년들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에서 시간 부족을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4일 수원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12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 1763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청소년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자세한 설문조사 결과는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 청소년들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활동에서 시간 부족을 가장 아쉬운 점으로 꼽았다.
4일 수원시청소년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15일부터 24일까지 수원시에 거주하는 12세부터 18세까지 청소년 1763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청소년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 결과, "나는 내 꿈이 무엇인지 알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알고 있는 편이다"(28.8%) 응답률이 가장 높았다. 이어 "매우 잘 알고 있다"(24.4%), "잘 모르는 편이다"(22.9%), "보통이다"(20.4%), "관심없다"(3.5%) 등 순이었다.
청소년들이 꿈 또는 진로 선택에 어려움을 겪는 이유로는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지 몰라서"(63.2%)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이어 "어떻게 알아봐야 할 지 방법을 몰라서"(9.4%), "다양한 직업정보를 몰라서"(9.0%) 등 순이었다.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자유학년제에서 진로직업 체험활동에 참여할 때 가장 아쉬운 점으로는 "시간이 부족하다"(30.9%), "종류와 다양성이 부족하다"(28.3%), "희망하는 활동을 선택할 수 없다"(18.1%), "내용이 흥미롭지 않다"(11.6%) 등 응답율을 보였다.
중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진학 준비를 위해 필요한 진로서비스로는 '학습전략 지원'(38.7%), '고등학교 생활에 대한 이해'(25.8%)를 가장 많이 꼽았다.
고등학생은 대입 또는 취업 준비를 위해 필요한 진로서비스로는 '대학교 연계 전공 탐색 및 학과 체험'(28.1%), '자격증 스터디'(27.1%)를 각각 선택했다.
특히 대학교 진학 시 지원받고 싶은 서비스로는 ▲대학교 연계 전공 탐색 및 학과체험(28.1%)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23.2%) ▲입시특강 등 진학 설명회(17.7%) ▲학습코칭 프로그램·개인별 맞춤 컨설팅(각 15.5%) 등 순을 보였다.
비진학 선택 시 진학서비스는 ▲자격증 스터티(27.1%) ▲전문 직업인과의 만남(23.2%) ▲취업역량 강화교육 등 취업특강(19.4%) ▲기업연계 현장실습 및 전문연수(16.1%) ▲자기소개서 및 실전면접 컨설팅(14.2%) 등 순이었다.
자세한 설문조사 결과는 수원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자료실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수원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재단이 지원해야 할 방향에 대한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j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혜경 벌금형 선고에…이재명 "아쉽다" 민주 "검찰 비뚤어진 잣대"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김병만 전처, 사망보험 20개 들어…수익자도 본인과 입양딸" 뒤늦게 확인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