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양건설, 영주시에 2000만원 기부… 판타시온리조트 정상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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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는 경북 지역 최대 관광·컨벤션시설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정상화에 팔을 걷어붙인 ㈜신태양건설이 영주시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신태양건설 측은 영주시에서도 경북 최대 관광·컨벤션시설 '판타시온리조트'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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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이상 흉물스럽게 방치되고 있는 경북 지역 최대 관광·컨벤션시설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정상화에 팔을 걷어붙인 ㈜신태양건설이 영주시 발전을 위한 기부활동에도 적극 나섰다.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 새 사업자로 선정된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 계열사 신태양건설은 4일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영주시에 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영주 판타시온리조트는 이앤씨건설㈜가 2007년 경북 영주 아지동 일대 21만7450㎡에 지하 3층~지상 10층 규모로 착공한 콘도미니엄, 워터파크시설 등을 갖춘 휴양시설이다. 건설사 측은 이듬해 8월 부도 처리됐다가 2010년 공사를 재개했지만 다시 3개월 만에 재차 부도를 냈다. 이후 근로복지공단이 강제경매를 신청하면서 낙찰과 재경매를 반복하다 2020년 1월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가 최종 인수한 상태다. 새 사업자로 선정된 소백산영주스파리조트㈜는 탄탄한 자금력과 신뢰성을 갖춘 중견 건설업체 ㈜신태양건설 계열사다.
신태양건설 측은 영주시에서도 경북 최대 관광·컨벤션시설 '판타시온리조트' 정상화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는 것에 부응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영주 판타시온 리조트가 정상화되면 경우 청정 힐링명소 영주시는 물론 인근 울진, 영덕, 봉화, 청송지역 관광 활성화에까지 엄청난 파급효과를 줄 것이라는 기대감도 높다.
여기다 200여명의 지역민 고용창출 효과와 소백산, 부석사, 소수서원 선비촌 등 지역 관광명소와 어우러진 경북 최대 관광인프라로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신태양건설 관계자는 "오래 전부터 철도교통 요충지로 잘 알려진 영주시의 경우 서울 청량리에서 부산 해운대까지 이어질 'KTX-이음' 전면 개통도 앞두고 있다"며 "이런 시점에 판타시온 리조트가 정상화되면 '풍기 인삼' '영주 한우' '부석 사과' '단산 포도' 등 지역 특산물 판매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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