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한음회' 개최…국악 알리기 앞장

박문수 2023. 1. 4.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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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사진)는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회 한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민족 전통음악의 새 이름인 '한음'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새해를 맞아 명인명창들과 기업이 손잡고 준비한 신년음악회다.

20여년 동안 명인명창들과 전통음악을 후원해 온 크라운해태가 국악의 새로운 이름 '한음'을 알리기 위해 손을 걷어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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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세종문화회관서 열려
춘향가 등 판소리로 4막 구성
크라운해태(회장 윤영달·사진)는 오는 11일 오후 7시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제2회 한음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우리민족 전통음악의 새 이름인 '한음'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크라운해태제과 관계자는 "남산 인근에 국악 공연 전문공간인 크라운해태홀을 세울 만큼 국악에 진심"이라며 "지난해 10월 민간 최대 국악공연인 창신제가 17회를 맞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연은 새해를 맞아 명인명창들과 기업이 손잡고 준비한 신년음악회다. 20여년 동안 명인명창들과 전통음악을 후원해 온 크라운해태가 국악의 새로운 이름 '한음'을 알리기 위해 손을 걷어붙였다.

이번 한음회의 주제는 판소리다. 민족의 희로애락을 오롯이 담은 판소리의 정수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총 4막으로 꾸며진 공연은 판소리 다섯바탕인 춘향가, 적벽가, 수궁가, 흥부가, 심청가의 핵심부가 담겼다. 판소리의 탄생부터 민족예술로 전승 발전되는 과정을 노래한다. 1막은 조선 후기 양반들의 잔치마당에서 불린 춘향가로 꾸며졌다. 2막은 역동적인 적벽가, 3막에선 전주대사습놀이가 재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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