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 등 광주시 대표단, ‘CES 2023’ 참가 위해 출국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 조감도. 광주시 제공

강기정 시장 등 광주 대표단이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를 위해 4일 출국했다.

대표단은 오는 12일까지 6박 9일 일정으로 라스베이거스와 실리콘밸리를 방문해 ‘광주 세일즈’ 활동을 편다.

강 시장은 현지에 도착해 라스베이거스 ESTV 스튜디오에서 ESTV와 e스포츠 글로벌 대회 공동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오는 5∼7일에는 CES 2023 행사를 참관하며 특히 5일에는 ‘광주 공동브랜드 홍보관’ 개관식에 참석해 참여 기업 제품을 둘러보고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8일부터는 샌프란시스코에서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 나선다. 인공지능(AI) 전문가 등과 만나 스타트업 현황을 청취하고 국내 AI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정착을 위한 지원방안 등을 논의한다.

구글과 UC버클리대 등 방문, 실리콘밸리 혁신 기업인 라이징타이드펀드(RTF)와 업무협약, 글로벌 투자사인 알토스 벤처스와 간담회 등도 예정됐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