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에서의 근사한 어느 멋진 날....인생샷 찰칵
여행이 사진·영상으로 기록되는 시대.
느낌 충만한 한 컷 감성 사진은
긴 추억담보다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다!
초록 차밭, 푸른 바다, 아기자기한 예쁜 정원들.
인생샷 맛집 가득한 보성에서
근사한 어느 멋진 날의 추억을 완성해보자.
#낭만과 감성 흐르는 '율포솔밭해수욕장' & '율포해수녹차센터'
보성 인증샷 핫플레이스를 꼽자면 '율포솔밭해변'이다. '율포솔밭해변'은 잔잔한 푸른 바다와 폭 60m, 길이 1.2km의 은빛 고운 모래밭에 100년생의 소나무숲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선물한다.
특히 율포솔밭해변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예쁜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손하트, 액자포토존, 달 벤치, 입 맞추는 짱뚱어 두 마리, 배 등 다양한 포토존과 조형물들이 많아 SNS에서 인증샷 명소로 인기가 끊이지 않고 있다.
그 중 '손 하트' 조형물이 핫하다. 손 하트에 앉아 찰칵, 연인이 하트 안에 쏙 들어가 서로 마주 보고 각양각색 포즈를 취하고 찰칵. 막 찍어도 화보 같은 인생샷을 건질 수 있다. 여기에 해질녘 붉은 노을이 깔리면 감성 인증샷을 제대로 남길 수 있다.
율포솔밭해변은 일출·일몰 풍경도 아름다워 새해 일출·일몰 여행지로도 제격이다. 또 율포오토캠핑장도 있어 캠핑 낭만에 빠져볼 수도 있다.
율포솔밭해변 바로 옆에는 율포해수녹차센터가 있다. 면적 4,424㎡ 규모의 율포해수녹차센터는 지하 120m 바다에서 끌어올린 해수와 보성 차잎을 우려낸 녹수를 이용한 녹차해수탕이 있어 지친 심신 달래며 피로를 풀기 좋다.
1층 특산품판매장, 카페, 2층 목욕탕, 3층 노천탕과 체험방(찜질방)으로 구성돼 있다. 야외에서 노천욕 즐기며 남해안 정취, 일출·일몰 풍광을 즐길 수 있다.
#아날로그 감성 자극 '득량역 추억의 거리'
득량역 추억의 거리도 재미난 인증샷을 찍기 좋아 여행자들에게 인기다. 옛 영화 포스터, 만화방, 이발소, 다방, 전파사, 구멍가게, 초등학교 등 1970~1980년대 시골 읍내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그때 그 시절 추억을 소환한다.
오래된 허름한 건물, 촌스러운 간판 등 거리 곳곳이 포토 스팟이 된다. 행운다방에서 쌍화차 한잔 마시고 옛날 교복과 교련복을 빌려 입고 인증샷을 찍다 보면 유쾌한 웃음꽃이 피어난다.
1930년 경전철 개통으로 문을 연 '득량역'도 옛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시골 간이역 특유의 아날로그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등량역에서 나만의 이색 사진을 남겨보자.
역 내 대합실에는 옛 역무원들이 입었던 옷들과 사진들이 전시돼 있고 흑백TV, 오래된 풍금도 눈길을 끈다.
#감성 치유 핫플 '정원' 산책
개개인이 잘 가꾼 정원이 새로운 핫플이 되고 있다.
한땀 한땀 수놓듯 한 그루 한 그루 애정으로 심고 다듬은 나무와 꽃, 돌이 고택과 어우러지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멋진 풍경을 선물한다.
흙·돌·나무 자연의 멋을 살린 아늑하고 멋진 정원은 사람들을 포근하게 감싸주며 토닥여준다. 치유·힐링이 제대로 되는 정원들. 보성에서 정원 산책 재미에 빠져보자. 감성 인증샷은 '덤'.
*초암정원
득량면 오봉리 초암산 자락에 들어선 힐링 스팟,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3호로 등록된 '초암정원'. 43,493㎡ 규모에 200년 이상된 고택과 난대상록정원이 잘 어우러져 멋진 운치를 자아내는 곳으로, 편백나무 숲과 대나무 숲이 넓게 펼쳐져 있다. 아열대 상록수종들이 심어져 있어 겨울에도 푸른 빛을 잃지 않고 꽃도 만날 수 있다.
입구부터 푸릇한 나무들이 반겨준다. 정원으로 가는 길 놓인 돌계단을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나무들이 빽빽하게 들어서 있다. 돌계단에 오르면 초암정원과 200년 넘은 고택이 눈에 들어온다. 고택은 안채와 사랑채로 구성돼 있는데, 사랑채에서 문을 열면 울창한 나무들을 감상할 수 있다. 사랑채 옆으로 난 돌담도 멋스럽다.
*윤제림
주월산 일대에 자리잡은 100만 평(337ha)에 달하는 '윤제림'.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숲의 매력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해송과 편백나무 6만 본이 내뿜는 피톤치드를 만끽하며 산림욕을 즐길 수 있다. 안개나무꽃, 수국 등 사철 다양한 꽃들이 피어나 계절마다 색다픈 풍경을 선사한다.
윤제림에는 전라남도 민간정원 제12호로 지정된 성림원도 있다.
숲속야영장(27개소), 숲속의 집(12동), 아치하우스(18동), 단독숙박시설(6동) 등 숙박시설도 있어 캠핑하며 숲체험을 할 수 있다.
임산물 따기 체험, 숲 해설, 숲 인문학 강의 등 숲을 느끼고 숲을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갈멜정원
보성 웅치 봉산리에선 전라남도 제6호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갈멜정원'을 만날 수 있다.
일림산과 제암산 밑에 약 3,966㎡(12,000여 평) 대지에 조성된 '갈멜정원'은 2,500여 평의 드넓은 잔디밭, 한반도 지도 모양의 연못, 소나무, 향나무 등 다양한 정원수가 잘 조성돼 있어 멋진 풍경 즐기며 산책하다 보면 절로 편안해지고 기분 좋아지는 곳이다.
정원을 품은 '왕실의 펜션'도 있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별궁 등 조선시대 궁중 이름을 붙인 펜션에서 하룻밤 머물며 힐링할 수 있다.
정원투어, 배따기체험, 엘크사슴 녹용보기, 사슴먹이주기, 녹용진액 체험, 찻잎따기, 홍차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골망태정원
'골망태정원'은 한국차박물관에서 3.8km 거리에 있는 곳으로 2002년부터 가꾸기 시작해 20여 년 정도 됐다. 이곳에는 다양한 조경수와 카페, 와인동굴, 박물관, 펜션, 다원 등이 들어서 있다.
'골망태정원 보물찾기' 스템프 투어도 즐길 수 있다. 보물1호인 '카페'에선 주인이 직접 담은 수제 차와 핑크 와인을 맛볼 수 있다.
회천면 소리꾼 마을에서 명창들의 소리를 들으며 자라난 '200년 귀명창 동백나무', 60년 수령의 물음표를 닮은 '생각하는 소나무', 공작새 꼬리 모양을 닮은 '공작 소나무', '100년 감나무', '소원 소나무' 등을 구경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주 김녕미로공원이 떠오르는 '녹차미로'도 이채롭다. '수선화&수국 정원'에선 봄엔 수선화, 여름에는 수국 향연을 즐길 수 있다.
수선화 정원은 5천평에 달하는데, 우리나라에서 두번째로 큰 규모란다.
주인장이 세계 30여 개 나라를 여행하며 찍은 사진이 전시돼있는 '세계일주박물관'도 있다. 또 지하 30m 깊이로 땅을 판 '와인동굴'에는 와인, 소금, 된장, 간장, 발효차, 발효식품 등이 저장돼 있고, 차, 와인 등을 시음할 수 있다.
보성 차밭이 내려다보이는 언덕에 펜션이 자리해 새벽 안개에 휩싸인 신비로운 차밭 풍경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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