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 신협, 부정한 방법으로 조합원 늘려…경찰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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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모 신용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조합원수를 늘리기 위해 수개월 간 무자격자 160여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조합에 가입시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신협은 지난해 3월부터 수개월 간 가입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무자격자 160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조합에 가입시켜 조합원 수를 늘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신협이 지난해 하반기 부산의 버스회사 기사 20여명을 신규조합원으로 가입시킨 것에 대해서도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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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의 모 신용협동조합 관계자들이 조합원수를 늘리기 위해 수개월 간 무자격자 160여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조합에 가입시킨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사하경찰서는 14일 업무방해 및 금융실명거래법, 사문서위조 등의 혐의로 A신협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신협은 지난해 3월부터 수개월 간 가입조건이 충족되지 않은 무자격자 160명을 부정한 방법으로 조합에 가입시켜 조합원 수를 늘린 혐의를 받고 있다.
A신협이 지난해 하반기 부산의 버스회사 기사 20여명을 신규조합원으로 가입시킨 것에 대해서도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라 세부적인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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