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첫 '데이터 거래소'문 활짝

정지우 2023. 1. 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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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초의 데이터거래소가 4일 상하이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상하이 데이터거래소에는 △상하이 전력, 중국동방항공, 중국이동통신 등 데이터 기업 △셰리, 진두, 중룬 등 법률사무소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딜로이트 등 회계사무소 △푸수과기, 유커더, 싱환과기 등 데이터 제공기업 △건설은행, 농업은행 등 금융기관을 비롯한 100여개가 넘는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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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최초의 데이터거래소가 4일 상하이에서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데이터거래소는 항공, 교통, 전력, 통신, 법률, 회계, 금융 등의 업체에서 발생하는 데이터를 상품으로 만들어 사고 파는 곳이다.

펑파이신문과 관찰자망 등에 따르면 상하이 데이터거래소는 1년여 시범운영 끝에 정식 운영에 들어갔다. 거래소는 2021년 11월 말 설립된 준공공기관이다.

데이터 거래를 구성하는 이른바 '시장을 움직이는 주체'로 데이터 거래기업, 데이터 권리 등록기구, 데이터 자산 평가기구, 데이터 교부 서비스기구, 결제기구, 중재기구, 감독관리기구 등이 참여한다.

상하이 데이터거래소에는 △상하이 전력, 중국동방항공, 중국이동통신 등 데이터 기업 △셰리, 진두, 중룬 등 법률사무소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PWC), 딜로이트 등 회계사무소 △푸수과기, 유커더, 싱환과기 등 데이터 제공기업 △건설은행, 농업은행 등 금융기관을 비롯한 100여개가 넘는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업들은 자사에서 집계된 항공, 통신, 금융 등 8가지 대분류 아래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거래소에 등록했다. 지난해 9월 기준 금융 분야에서만 200여개 데이터 상품을 다루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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