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러포즈 받은 아유미가 대성통곡한 ‘반전’ 이유.. “반지알이 너무 커서”

정재우 2023. 1. 4.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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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겸 배우 아유미(39·한국명 이아유미·사진)가 프러포즈를 받고 대성통곡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3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새신부 아유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한편 아유미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3세로, 훗날 연기자로 변신해 대성공한 배우 황정음(39) 등 멤버 4명과 함께 2001년 걸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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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캡처
 
가수 겸 배우 아유미(39·한국명 이아유미·사진)가 프러포즈를 받고 대성통곡한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해 12월30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는 새신부 아유미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아유미가 “새 신부 아유미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하자 멤버들은 박수와 함께 축하 인사를 건넸다.

결혼 후일담을 전하던 아유미는 결혼식 5일 전 남편에게 프러포즈를 받은 이야기도 공개했다. 아유미는 “집이 꽃밭이 돼있었다”라며 “남편이 ‘결혼해 줄래?’라며 반지를 꺼냈다. 그 순간 통곡했다”고 회상했다. 

멤버들이 왜 통곡했냐고 묻자 아유미는 “반지 알이 너무 컸다”라고 반전 대답을 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C 붐은 “‘편스토랑’이 정말 결혼 기운이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자평했다. 붐 자신이 ‘편스토랑’에 출연하면서 결혼에 성공했음을 상기했고, 최근 결혼식을 올린 박수홍 역시 “나도”라고 수줍게 동의했다. 이에 차예련, 류수영, 스페셜 MC 정시아는 “‘편스토랑’은 사랑의 기운이 좋다”라고 인정했다.

한편 아유미는 일본에서 태어난 재일 한국인 3세로, 훗날 연기자로 변신해 대성공한 배우 황정음(39) 등 멤버 4명과 함께 2001년 걸그룹 ‘슈가’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현재 배우자인 사업가 권기범(41)씨와는 소개팅으로 만났으며, 지난해 10월30일 혼인식을 올렸다.

정재우 온라인 뉴스 기자 wamp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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