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작년 8만대 판매 돌파… 7년째 수입차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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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7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벤츠를 비롯해 BMW 등 독일차 브랜드가 호실적을 내면서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28만대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실적(테슬라 제외)은 28만3435대로 집계됐다.
벤츠는 작년 국내 시장에서 8만976대를 팔아 7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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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가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7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벤츠를 비롯해 BMW 등 독일차 브랜드가 호실적을 내면서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28만대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실적(테슬라 제외)은 28만3435대로 집계됐다. 전년과 비교해 2.6% 증가한 수치다. 반도체 수급난 속에서도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한국에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면서 지난해 수입차 판매량은 KAIDA가 집계를 시작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입차 호황을 주도한 곳은 벤츠와 BMW 등 독일차 브랜드다. 벤츠는 작년 국내 시장에서 8만976대를 팔아 7년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벤츠가 한국에 진출한 이후 연 8만대 판매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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