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설 성수품 공급확대·가격안정에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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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품목의 공급확대와 가격안정을 위해 2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요 농·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신속한 종합 대응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성수품목 공급 확대와 할인판매 등으로 명절 기간 농·축산물 가격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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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평시대비 3.4배, 축산물 최대 1.4배 확대
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품목의 공급확대와 가격안정을 위해 2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을 통해 농축산물 수급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또 농축산물 가격안정을 위해 평시 대비 농산물 계약재배물량은 최대 3.4배, 농협공판장의 도축물량은 최대 1.4배까지 확대 공급한다.
이와함께 전국 하나로마트를 통해 사과·배 등 주요 성수품이 포함된 실속 과일선물세트 6만 박스를 공급하기로 했다. 또 7∼21일까지 특별기획전을 통해 설 선물세트, 명절 제수용품 등을 40% 최대 할인판매 한다.
한편 농협은 소비자가 안심하고 우리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유통기한 관리 ▲청결 상태 등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시행하기로 했다. 아울러 식중독균·중금속 등의 안전검사를 통해 식품안전관리를 강화한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는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아 주요 농·축산물 공급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신속한 종합 대응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성수품목 공급 확대와 할인판매 등으로 명절 기간 농·축산물 가격안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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