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출근길 영하 15도, 오후엔 평년 회복

목요일인 5일은 아침엔 영하 15도를 기록하며 강추위가 이어지겠지만, 오후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5∼1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이 춥겠다. 하지만 낮 최고기온은 오늘보다 1∼3도 올라 1∼10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일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직장인들이 출근하고 있다. 뉴시스

기상청은 “(오늘)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얼어 빙판길이 될 가능성이 높다”며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5ｍ, 서해 앞바다에서 0.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ｍ로 일겠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6도 △인천 -5도 △춘천 -12도 △강릉 -1도 △대전 -5도 △대구 -5도 △전주 -3도 △광주 -2도 △부산 1도 △제주 5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2도 △춘천 3도 △강릉 8도 △대전 5도 △대구 8도 △전주 7도 △광주 9도 △부산 10도 △제주 11도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남부·충청권·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김건호 기자 scoop3126@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