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울산, '득점왕 출신' 주민규와 4년 만에 재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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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시즌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2021시즌 득점왕' 주민규를 다시 품에 안았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시즌 리그 14경기 9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한 외국인 공격수 마틴 아담과 함께 리그 최고 득점원 주민규까지 보유하며 막강한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2020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주민규는 3시즌 동안 89경기 47득점의 성적을 남기며 2년 연속 리그 최고 득점과 베스트11에 등극해 리그 최고의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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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2022시즌 K리그1 챔피언 울산 현대가 '2021시즌 득점왕' 주민규를 다시 품에 안았다.
울산은 4일 "2년 연속 K리그1 베스트11 선정에 빛나는 스트라이커 주민규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시즌 리그 14경기 9도움을 기록하며 활약한 외국인 공격수 마틴 아담과 함께 리그 최고 득점원 주민규까지 보유하며 막강한 공격진을 갖추게 됐다.
주민규는 지난 2019시즌 울산에서 뛴 경험이 있다. 당시 주민규의 득점은 팀에 승점을 안기는 골로 수 차례 이어지면서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프로 첫 팀인 고양 Hi FC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 데뷔한 주민규는 서울 이랜드로 이적해 공격수로 변신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다. 이랜드에서 리그 72경기 37득점, 상주 상무에서는 45경기 21득점을 기록한 주민규는 팀의 주 득점원으로 자리매김했다.
2020시즌을 앞두고 제주 유나이티드로 이적한 주민규는 3시즌 동안 89경기 47득점의 성적을 남기며 2년 연속 리그 최고 득점과 베스트11에 등극해 리그 최고의 공격수임을 증명했다. 특히 2021시즌에는 5년 만에 토종 스트라이커로서 리그 득점왕에 올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주민규는 "개인적인 영광과 성장은 이미 맛봤다. 언제나 그랬지만, 팀으로서 영광과 기록이 올해 궁극적인 목표다. 울산의 두 시즌 연속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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