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中 입국자 26% 확진...격리시설 탈출자 수배
■ 윤석열 대통령은 북한이 다시 우리 영토를 침범하면 9.19 군사합의 효력 정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북한의 잇단 도발로 남북합의가 무력화됐다고 보고, 사실상 폐기 방안까지 거론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청문회가 처음 열린 가운데 경찰 부실 대응에 대한 여야 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유가족이 참석하는 청문회를 추가로 여는 문제 등에 대해서는 여야가 좀처럼 합의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 전 여자친구와 택시기사를 잇따라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기영이 강도살인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피해자와 유가족들에게 죄송하다고 말한 이기영은 추가 범행에 대해선 부인했습니다.
■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남성이 무면허 10대 청소년이 몰던 승용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친구 아버지 휴대전화로 차량 공유 플랫폼에서 차를 빌려 밤새 몰고 다니다 벌어진 일로 조사됐습니다.
■ 파생결합펀드 DLF에 투자했다 거액의 손실을 본 투자자가 은행을 상대로 민사 소송을 내 1심에서 승소했습니다. 재판부는 은행 측이 해당 상품에 대해 충실히 안내하지 않았고, 위험성보다는 수익성을 강조해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의 피해가 커졌다고 판단했습니다.
■ 어제 중국에서 들어온 단기체류 입국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이 26%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중국인이 격리시설을 탈출하는 일도 벌어져 경찰이 수배령을 내리고 행적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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