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기록관-김근태기념도서관 업무협약…"민주주의·인권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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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4일 김근태기념도서관과 '민주주의와 인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록·문화·전시 분야 공동추진을 위해 민주주의와 인권 관련 사업을 개발하고 보유한 기록물을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5·18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전 국민, 나아가 세계인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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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1) 박준배 기자 = 광주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4일 김근태기념도서관과 '민주주의와 인권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록·문화·전시 분야 공동추진을 위해 민주주의와 인권 관련 사업을 개발하고 보유한 기록물을 상호 제공하기로 했다.
민주주의 인식 개선과 향상을 위한 홍보 협조, 양 기관의 시설 이용과 지원 협력 등도 함께 하기로 했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인류 유산인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수집·영구 보존하고 세계인과 공유하기 위해 2015년 5월 개관했다.
시민들의 기록과 증언, 정부기관과 군사법정 자료, 언론인 취재수첩, 피해자 병원 진료기록 등을 전시·보존하고 있다.
김근태기념도서관은 1985년 남영동 대공분실에서 고문을 당하면서도 뜻을 굽히지 않는 등 민주화운동에 헌신한 김근태 전 장관을 기념하기 위한 도서관으로 지난해 12월 서울 도봉구에 개관했다. 민주주의·인권 분야 도서·기록·전시·교육문화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홍인화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양 기관의 협력을 통해 5·18의 역사적 가치와 정신을 전 국민, 나아가 세계인과 공유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ofatej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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