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임신·출산 패키지 확대 지원…산후조리비·출산축하금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동작구가 올해부터 '동작구형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를 확대한다.
동작구형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 △동작출산축하금 △출산축하용품 △태아 기형아 검사를 지원한다.
구는 관련 조례를 신설·일부 개정해 7월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 및 동작출산축하금을 소급해 지원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동작구가 올해부터 ‘동작구형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를 확대한다. 동작구형 임신·출산 지원 패키지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 △동작출산축하금 △출산축하용품 △태아 기형아 검사를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박일하 구청장이 지난해 7월 민선8기 비전선포식에서 밝힌 공약사항 중 하나로, 정부에서 지원하지 않는 임신·출산 비용까지 빠짐없이 챙기겠다는 의지가 반영됐다”고 밝혔다.
먼저 출생일 기준 1년 이전부터 관내 거주한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부가가치세를 제외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비(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본인부담금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종료 후 1년 이내 보건소로 신청하면 환급받을 수 있다.
또 모든 출생 가정을 대상으로 200만원 바우처를 지원하는 ‘첫만남이용권’에 더해 ‘동작출산축하금’과 ‘출산축하용품’을 추가 지원한다.
동작출산축하금은 관내 6개월 이상 거주 중이면 부모가 신청할 수 있다.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 100만원, 넷째 이상 200만원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올해 1월 출생아에게는 5만원 상당의 ‘출산축하용품’도 제공한다.
구는 관련 조례를 신설·일부 개정해 7월 출생아부터 산후조리비 본인부담금 및 동작출산축하금을 소급해 지원한다.
동작출산축하금 관련 자세한 내용은 영유아보육과(02-820-1786)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본인부담금’ 관련 사항은 건강증진과 모자건강팀(02-820-9594, 944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동구 서울& 온라인팀장 donggu@hani.co.kr
한겨레 금요 섹션 서울앤 [ⓒ 한겨레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