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수 WAR 9위' 이지영이 국가대표로 발탁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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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포수 이지영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리그 최고의 포수 양의지는 국가대표 승선이 당연했지만 이지영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름이었다.
2022년 이지영의 WAR은 1.26으로 포수 중 9위이다.
WBC 국가대표 발탁으로 이지영은 2011년 야구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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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경현 기자= 키움 히어로즈의 베테랑 포수 이지영이 태극마크를 달았다.
4일 이강철 국가대표 감독과 조범현 기술위원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WBC 최종 엔트리 30인을 공개했다.
그중 포수 명단이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리그 최고의 포수 양의지는 국가대표 승선이 당연했지만 이지영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이름이었다.
2022년 이지영의 WAR은 1.26으로 포수 중 9위이다. 1위 양의지를 제외하면 2위부터 8위 선수들이 전부 이지영에게 밀렸단 소리.
이강철 감독은 "한국시리즈나 포스트시즌을 보면 나이는 좀 있지만 잘 움직였다. 진갑용 배터리 코치와 상의했는데 기본적으로 열심히 하고 실력적으로 빠지지 않는 포수라 선택했다"며 선발 이유를 밝혔다.
이지영은 2022년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347 출루율 .407로 맹활약했다. 한국시리즈에선 타율 .333 출루율 .478로 더욱 집중력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수비 역시 가을야구 14경기 122이닝 동안 키움의 안방을 든든하게 지켰다. 더불어 이지영의 통산 가을야구 성적 역시 타율 .305 출루율 .357로 훌륭하다.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이강철 감독이 높게 산 듯하다.
WBC 국가대표 발탁으로 이지영은 2011년 야구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게 됐다.
사진=뉴스1
기록=STAT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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