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글로벌 점유율 41% 기록…10년 연속 1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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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인삼공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지난해 4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기록에서 정관장은 10억3천8백만 달러(약 1조3천190억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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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KGC인삼공사의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지난해 40%가 넘는 점유율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10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4일 KGC인삼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기록에서 정관장은 10억3천8백만 달러(약 1조3천190억원)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24억7천만 달러(약 3조1천390억원)의 41.9%에 해당한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소매점에서 판매된 농축액 또는 뿌리삼 등 제품 형태 등 가공인삼제품만을 포함하며, 일반 수삼과 도매 판매는 제외한 결과다.
정관장은 지난 2013년 매출액 1위를 차지한 이후부터 지난해까지 10년 간 약 42% 증가한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KGC인삼공사의 지난해 3분기 매출액은 4천290억원, 영업이익은 748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각 2.7%와 9.2% 상승했다.
실적 상승은 특히 해외부문에서 전년 동기 대비 6.9% 상승한 공로가 컸다. KGC인삼공사는 기존의 중국, 대만, 동남아 등 중화권 중심에서 유럽과 중동으로 점차 확대하고 있다.
또 현지 소비자 타겟 마케팅 활동 등 현지 중심 사업모델을 재구축하고, 국가별 디지털 시장환경에 부합한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온라인사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글로벌 현지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KGC인삼공사는 향후 글로벌사업에 더욱 힘을 쏟을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의 니즈에 맞춘 다양한 맛과 제형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각국의 유력 파트너사와의 연계를 통한 밸류체인 확장으로 현지 유통채널과 고객 확보에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유로모니터 발표를 통해 인삼종주국 대한민국의 위상과 세계 1위 인삼 브랜드로서의 정관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전세계인의 건강을 책임질 수 있는 그날까지 한국 인삼의 세계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성화 기자(shkim0618@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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