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극장에 오빠들이 돌아와요”, 이선균부터 김우빈까지 ★들의 잔치 [M+초점]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1. 4.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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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안방극장을 웃고 울릴 남자 배우들이 출격 준비 중이다. 사진=DB

2023년 안방극장을 웃고 울릴 남자 배우들이 출격 준비 중이다. 첫 포문을 여는 이선균부터 오랜만에 드라마로 찾아오는 김우빈까지 올해 다양한 플랫폼에서 이들은 다양한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처음으로 이선균이 포문을 연다. 이선균은 SBS 새 금토드라마 ‘법쩐’으로 돌아온다.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이다. 드라마 ‘여왕의 교실’, ‘태양의 후예’의 김원석 작가, 영화 ‘악인전’, ‘대장 김창수’의 이원태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이선균은 극 중 몽골에서 은둔 생활 중인 거액의 자본가 은용 역을 맡아 문채원과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걸고, 탐욕의 카르텔과 맞서 뜨거운 복수를 감행하는 은용 역을 어떻게 그려낼지, 이선균의 색다른 연기 변신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석규는 ‘낭만닥터 김사부 3’로 돌아온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2016년 방송된 첫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6%를, 2020년 방송된 두 번째 시즌은 최고 시청률 27.1%를 기록하며 두 시즌 연속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다.

한석규가 또 한 번 김사부 역으로 ‘낭만닥터 김사부 3’의 선봉장에 선다. 여기에 ‘낭만닥터 김사부’가 시즌제 드라마로 자리 잡을 수 있게 한 주인공 안효섭과 이성경도 시즌2에 이어 나란히 출연해 한석규와 호흡을 맞춘다.

유아인은 또 한 번 넷플릭스와 손을 잡았다. 유아인은 ‘종말의 바보’를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종말의 바보’는 지구와 소행성 충돌까지 200일, 눈앞에 예고된 종말을 앞두고 혼란에 빠진 세상과 남은 시간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유아인은 하윤상 역을 맡았다. 윤상은 세경의 오랜 연인이자 생명공학연구소 연구원으로 안전한 미국에서 위험 지역인 대한민국으로 한달음에 달려와 세경 곁을 지키는 인물이다.

특히 200일 후 예정된 종말을 앞두고 어떤 신념과 선택으로 삶의 마지막을 맞이하게 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박서준은 넷플릭스 ‘경성크리처’로 연기 변신에 나선다. 그가 출연하는 ‘경성크리처’는 시대의 어둠이 가장 짙었던 1945년의 봄, 생존이 전부였던 두 청춘이 탐욕 위에 탄생한 괴물과 맞서는 크리처 스릴러 드라마다.

박서준은 경성 최고의 자산가이자 전당포 금옥당의 대주 장태상 역을 맡아 극을 이끈다. 장태상은 경성 제1의 정보통으로 통하며 정의보다 돈을 우선시하는 인물이다. 그는 연쇄 실종사건을 쫓던 중 윤채옥(한소희 분)과 얽히며 전혀 다른 인생을 맞이한다.

김우빈도 넷플릭스 ‘택배기사’를 통해 대중들과 만난다. ‘택배기사’는 방독면 착용이 필수가 된 디스토피아, 모든 거래와 구매는 택배기사를 통할 수밖에 없고 시민과 난민이 나뉘는 미래 계급사회에서 물건 배달 이상의 능력과 역할이 주어지는 택배기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액션드라마다.

그는 극 중 택배기사 5-8 역을 맡아 송승헌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조인성 역시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온다. 그는 디즈니+ ‘무빙’을 통해 한효주와 호흡을 맞춘다.

강풀 작가의 동명 웹툰이 원작인 드라마 시리즈 ‘무빙’은 세 명의 10대들이 선천적 초능력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또한 초능력을 숨기고 살아가는 10대들과 그 부모들의 이야기가 얽히는 액션히어로물이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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