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먼 쇼크 후유증 스마트폰이 고쳐냈다 결국, 기술이 구원자

문지웅 기자(jiwm80@mk.co.kr) 2023. 1. 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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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코니그 CTA 부회장

"올해 전 세계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가 크지만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기술 혁신이 세계 경제를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입니다."

CES 2023 공식 개막을 이틀 앞둔 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스티브 코니그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 부회장은 신기술 혁신의 순기능에 대해 이같이 전망했다. CTA는 CES를 주관하는 협회다.

코니그 부회장은 "2008~2009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에 스마트폰이 전 세계에 확산되는 등 소비자 기술 분야에는 혁신이 일었다"며 "올해 경기 악화에 대한 우려가 많지만 산업 분야에선 5세대(5G) 기술, 자동화 시스템이 확산되는 등 기업들의 기술 혁신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가 좋지 않은 상황일수록 이를 극복하기 위한 기업들의 혁신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고 그는 내다봤다. 코니그 부회장은 기업들이 혁신적 기술을 자사 사업 각 영역에 접목하면서 수많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라스베이거스/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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