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멧 뚫고 지나간 총알…우크라 병사, 기적적 생존 '화제'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우크라이나 병사 구사일생'입니다.

총알에 헬멧이 뚫렸는데도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우크라이나 병사의 사연이 화제입니다.

헬멧의 앞부분과 뒷부분에 총알이 뚫고 나간 흔적이 보입니다.

앞에는 작은 구멍이, 뒤에는 섬유 재질의 헬멧 내부 소재가 밖으로 뜯겨 나와 있는 모습인데요.

총알이 헬멧의 중앙을 관통했으면 숨졌을 텐데, 다행히 소재 사이를 비집고 들어가 뒤편으로 빠져나온 겁니다.

병사는 피격 당시 충격으로 머리 피부 일부가 찢어져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생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일반적으로 군용 헬멧은 합성수지와 강화섬유 등을 압축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총알이 비스듬하게 비켜 맞아 이 강화 섬유층 사이를 따라 움직이다 튀어나왔을 거라는 분석입니다.

누리꾼들은 "이 병사의 어깨에는 천사가 앉아 있나 봅니다.", "저런 상황이 매일 벌어진다고 생각하니 병사들의 처지가 너무 안타깝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출처 : 트위터 Feher_Juni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