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인구 작년 12월말 기준 16만8253명…전년 대비 1161명 증가

김태완 기자 2023. 1. 4. 17: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 인구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만8253명으로 전년 대비 1161명 증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2012년 시 승격 이후 인구 수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2019년 이후 한때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지난해 말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 수를 달성했다.

이처럼 인구가 상승한 데에는 오성환 시장의 실용주의 시정원칙 아래 적극적인 투자와 기업 유치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 등의 효과로 분석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기업 유치·정주여건 개선 등 효과
당진시청 전경. /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 인구가 지난해 12월 말 기준 16만8253명으로 전년 대비 1161명 증가했다.

4일 시에 따르면 2012년 시 승격 이후 인구 수는 꾸준히 증가했지만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기 시작했다. 2019년 이후 한때 인구가 감소세로 돌아서기도 했으나 지난해 말 시 승격 이후 최대 인구 수를 달성했다.

이처럼 인구가 상승한 데에는 오성환 시장의 실용주의 시정원칙 아래 적극적인 투자와 기업 유치 및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주여건 개선 등의 효과로 분석된다.

또 수소항만부두 유치 및 현대엔지니어링, SK렌터카 등 1조4029억원의 투자유치와 당진종합병원 내 심혈관센터 개소, 소아‧아동 전문 의료체계 구축 등도 한몫 한 것으로 풀이된다.

오 시장은 “앞으로도 도비도·난지도·행담도 해양관광단지 개발, 신규 산업단지 조성으로 기업하기 좋은 당진을 만들겠다”며 “살고 싶은 경제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기업유치와 정주여건 개선 등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