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PD, 고향사랑기부금 충청북도 1호 기부자 됐다...5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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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석 PD가 고향사랑기부제 충청북도 1호 기부자로 등극했다.
나 PD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기부한도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충청북도 1호 기부자다.
나 PD는 충청북도청을 통해 "고향인 충북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충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기부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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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성민주 기자] 나영석 PD가 고향사랑기부제 충청북도 1호 기부자로 등극했다.
4일 충청북도청은 나영석 PD가 충청북도에 500만 원을 쾌척했다고 밝혔다. 나 PD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후 기부한도 최고금액인 500만 원을 기부한 충청북도 1호 기부자다.
나 PD는 충청북도 청주 출생으로 덕성초, 대성중, 신흥고를 졸업하며 유년 시절을 전부 청주에서 보냈다. 특히, 연세대학교 재학시절에는 충북학사 서서울관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나 PD는 충청북도청을 통해 “고향인 충북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 많은 분들이 충북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기부 소감을 전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대한민국 대표 PD인 나영석님이 고향인 충청북도에 기부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평범한 소시민이 느껴보지 못했던 감성과 따스한 행복을 찾아가는 작품을 많이 만들어 달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이번 사례를 계기로 많은 출향민들이 충북 발전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주시면 감사하겠다”라고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2023년 1월 1일부터 전국 동시에 시행하고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지자체는 기부자에게 새액공제 혜택과 지역특산품 등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충북도는 이를 통해 모은 기부금을 의료후불제 지원 등 충북도민을 위한 주민복리 사업에 사용할 방침이다.
성민주 기자 smj@tvreport.co.kr / 사진=충북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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