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디지털 혁신으로 농수산 스타트업 돕는 게 정부 역할"

최동현 기자 정지형 기자 2023. 1. 4.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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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내 농림축산과 해양수산 분야 산업 고도화를 통한 수출 드라이브를 주문하며 "디지털 혁신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농·수산 스타업을 만들고, 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춰 수출 산업으로 성장시키도록 돕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2023년 연두 업무보고를 받은 뒤 마무리 발언에서 "농업· 수산업이 1차 산업이라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1~3차 산업 구별 의미 없다. 디지털 혁신 통해 경제적 고부가가치 창출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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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해수부 연두 업무보고서 '디지털화' '수출 드라이브' 강조
이재명 부대변인이 4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농식품부·해수부 정책방향 보고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3.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최동현 정지형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4일 국내 농림축산과 해양수산 분야 산업 고도화를 통한 수출 드라이브를 주문하며 "디지털 혁신으로 무장한 청년들이 농·수산 스타업을 만들고, 기술 개발을 통해 국제 경쟁력을 갖춰 수출 산업으로 성장시키도록 돕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영빈관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2023년 연두 업무보고를 받은 뒤 마무리 발언에서 "농업· 수산업이 1차 산업이라는데,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1~3차 산업 구별 의미 없다. 디지털 혁신 통해 경제적 고부가가치 창출이 중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이재명 대통령실 부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위해 기업을 적극 끌여들여 시장 조성해야 한다. 재정지원뿐 아니라 금융기관과의 연계에도 (정부가) 관심 가져달라"고 주문하면서 "이런 큰 그림 속에서 변화와 혁신이 일어난다"고 강조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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