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장학재단, 전국체육대회 입상 학생에 장학금 전달

계룡장학재단이 4일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2023. 01. 04 계룡건설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곽상훈 기자 = 계룡장학재단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우수 입상 학생 38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한 체육 격려장학금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10월 13일까지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대전시 선수들에게 지급됐다.

역도 3관왕 강채린 외 37명에게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계룡장학재단은 지난 1992년 설립 후 현재까지 연인원 1만 5632명에게 총 65억 4000여 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승찬 이사장은 이날 “코로나로 인해 훈련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적을 올린 선수들에게 힘찬 박수를 보낸다”며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하기까지 헌신적으로 뒷바라지 해오신 선수 부모님들께도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장학재단은 장학사업 외에도 아이디어공모전, 도시건축여행, 유림공원 사생대회, 유림경로 효친대상, 광개토대왕비 복제비 건립, 일본백제문화유적탐사 등 공익사업과 문화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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