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장애인건강과 신설…장애인건강 사업 통합 전담

조민정 2023. 1. 4.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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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 증진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 건강 관련 보건·복지사업을 전담하는 '장애인건강과'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특히 재활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등 장애인 재활·의료 인프라를 만들고 장애인 보조기기 및 의료비 지원 등 장애인의 건강과 관련된 복지, 보건 사업을 통합적으로 전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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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일 1차관, 장애인건강과 현판식 참석 (서울=연합뉴스)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4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장애인건강과 현판식에 참석해 케이크 커팅을 하고 있다. 2023.1.4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보건복지부는 장애인 건강 증진 정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장애인 건강 관련 보건·복지사업을 전담하는 '장애인건강과'를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장애인정책국 산하에 설치된 장애인건강과는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지정 등 전달체계를 구축·관리한다.

특히 재활병원, 발달장애인 거점병원 등 장애인 재활·의료 인프라를 만들고 장애인 보조기기 및 의료비 지원 등 장애인의 건강과 관련된 복지, 보건 사업을 통합적으로 전담할 예정이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이날 현판식에 참석해 "장애인 건강 전담 부서가 신설된 만큼 장애인 보건, 복지 정책 연계 등에 있어 조직 역량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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