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석 청주시장 "시민 원하는 사업 본격 추진"
시민 원하고 바라는 것 속도감 있게 추진
꿀잼도시 청주 위한 대규모 테마파크, 위락시설 추진
신청사는 효율적인 재설계, 옛 본관은 철거 불가피
청주 유구한 역사 정체성 살리며 100년 미래준비
■ 진행 : 이수복 앵커
■ 대담 : 이범석 청주시장
시사 포워드에서는 2023년 계묘년을 맞아 신년특집 대담을 준비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장들을 직접 스튜디오에 모셔 새 비전과 운영 방침들을 들어보는데요.
오늘은 청주시를 이끌고 있는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 지난해 시정 성과와 올해의 시정 운영 비전을 들어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 이수복> 새해 들어서 처음하는 인터뷰니까 신년 인사 짧게라도 청주 시민들에게 해주시죠.
◆ 이범석> 새해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또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시는 한 해가 되시길 기원합니다.
◇ 이수복> 민선 8기 시정 운영 성과에 대한 소회 한 말씀 들어보고 가야 될 것 같은데요.
◆ 이범석> 지난해 7월 1일 시장으로 취임해서 민선 팔기에 큰 운영의 틀을 마련을 했습니다. 더 좋은 정주 행복한 시민을 시정 목표로 정하고 5개의 시정 방침 그리고 제가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 40대 공약 88개 과제에 대해서 세부 이행계획을 수립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제가 선거 때 강조했듯이 시민 여러분과 진정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 취임 초에 가장 먼저 43개 읍면동을 방문해서 주민 여러분과 대화를 가졌습니다. 우리 시민들이 건의하고 바라시는 사항 454건을 접수해서 그중에 50% 이상을 조치 완료했거나 해결 중에 있습니다. 나머지 사항에 대해서도 최대한 빠르게 대안을 마련해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우리 청주시 조직의 체질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을 했습니다. 청주시 조직이 더 유연하고 혁신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노력을 했습니다. 직원들이 일과 성과 중심의 인사 시스템을 마련을 했습니다.
그리고 우리 시민들에게 보다 공감하는 혁신 행정을 추진할 수 있는 그런 조직 체계를 마련을 했고 그 결과 우리 청주시가 지난해 말에 전국 단위 평가에서 많은 수상을 했을 정도로 시정의 질이 높아지고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아울러서 우리 시민들이 관심이 크게 갖고 있던 세 가지 현안 우암산 둘레길이라든지 신청사 건립 문제, 원도심 고도제한 문제 같은 것들을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청주와 우리 시민들에게 올바른 추진 방안을 결정을 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습니다.
◇ 이수복> 계묘년 신년화두 이범석 시장님께서 초신근민으로 정하셨더라고요 어떤 뜻을 담고 있는 겁니까 ?
◆ 이범석> 신년 화두로 초신근민으로 정했는데요. 시장 취임할 때 생각을 그대로 잃지 않고 우리 시민들 하고 진정한 소통을 하면서 시민들 곁으로 더 가까이 가서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청주시정을 펼치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담아서 화두를 선정을 했습니다.
◇ 이수복> 올해 주요 사업들을 예산별로 좀 살펴보면 눈에 확 들어오고 귀에 확 들어올 것 같습니다.
◆ 이범석> 좀 전에 말씀드린 것처럼 민선 8기 청주시정의 큰 틀 그리고 공약의 세부 이행계획을 마련을 해서 추진하고 있고 금년 2023년이 이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시기입니다.
이런 사업들을 금년 예산에 반영을 했는데요. 지난해보다 9.1%가 증가한 3조 2842억 원을 반영을 했습니다.
주요 사업을 소개하자면 5대 시정 방침을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드리면 첫 번째 시민과 함께 하는 소통 공감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1952억 원을 반영을 했습니다.
열린 시장실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시민 10인 위원회 구성 운영, 시민 소통 플랫폼인 청주 톡톡 구축 운영, 자원봉사센터 이전 신축 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고 월세 한시 특별 지원이라든지 전세자금 대출 이자 지원, 군입대 청년 상해보험 가입 지원 등을 추진하겠습니다.
두 번째 즐겁고 살맛 나는 꿀잼 행복 도시 조성을 위해서 1820억 원을 반영을 했습니다. 먼저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공간인 무심천과 미호강을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수 공간으로 획기적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우암산은 진정한 자연 친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명품 둘레길 조성과 함께 생태환경을 복원하는 도시생태축 복원 사업을 연계해 시민 체감효과를 높이겠습니다. 정체된 원도심에 문화예술의 거리를 조성을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세 번째는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 도시 조성을 위해서 5986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마을 만들기 사업 등 농촌 지역에도 워라벨을 가져다 줄 생활 인프라 구축 사업에 속도를 더할 계획입니다.
농업의 혁신을 더해줄 청주형 스마트팜 원예 축산단지 조성, 농가별 ICT 융복합 기술 보급 확대를 하고 중대형마트의 로컬푸드 코너를 확대 운영하면서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서 농축산물 판로 지원을 할 계획이고 특히 농수산물 도매시장은 내년에 착공을 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서 추진하겠습니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 소규모 주택정비사업과 지구단위계획 수립 등 중장기적인 비전을 갖고 활성화를 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네 번째 따뜻하고 체계적인 스마트 안심도시 조성을 위해서 1조 8460억 원을 반영 했습니다.
먼저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노인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을 구축해서 운영을 하고, 장애인 디지털 센타 설립으로 재활치료와 동시에 사회 적응 훈련을 지원하고,경력 단절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아울러 10년 가까이 이어온 제2매립장 조성공사도 내년 상반기에 준공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섯 번째는 세계로 도약하는 미래산업도시 조성을 위해서 841억 원을 편성을 했습니다.
먼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 경영 안정을 위해 총 1100억 원의 융자 규모로 육성자금을 확대 지원하고 우리 지역의 매력이 넘치는 전통시장은 시설 현대화 사업과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을 통해서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바이오,반도체,2차 전지 등 핵심 전략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맞춤형 인재 양성 사업도 공약 사업과 연계해 어느 때보다도 뚜렷한 방향성을 갖고 속도감을 이렇게 추진을 하겠습니다.
어려운 우리 시 재정 여건 하에서도 우리 청주가 성장 발전하고 시민 모두 행복한 청주를 만들기 위해서 시민 여러분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예산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을 했습니다.
◇ 이수복> 이제 구체적인 사업들과 사안들을 좀 이야기해 봐야 될 텐데요. 앞서 시작하시면서도 청주시청사의 신청사 건립에 대한 이야기 언급하셨어요. 연말과 연초 청주시청사 본관동 철거 문제로 시의회와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요. 청주시청사의 본관동 철거 문제 그리고 신청사 건립 문제에 있어서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청주병원 문제는 또 어떻게 되고 있는지 직접 설명을 해주시죠
◆ 이범석> 청주시 신청사는 우리 현세대에 우리 공무원들과 시민들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후대에 시민과 공무원들이 사용하기 때문에 청사 건립에 대해서는 신중하고 미래지향적인 합리적인 결정을 해야 됩니다.
기존 청사 본관은 1965년도에 지은 콘크리트 건물로 안전진단 결과 D등급이었고 콘크리트의 부식화정도는 최하위 등급인 E등급입니다. 따라서 보수를 할지라도 수명이 그렇게 길게 유지할 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문화재적 가치를 차치하고서라도 시민과 후대를 위해서 본관은 철거하고 또 효율적으로 청사를 설계를 해서 ,시민들을 위한 공간을 최대한 마련을 하고 주차장도 많이 확보를 해서 인근 원도심 활성화하고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 방안을 마련해서 추진하고 있습니다.
다만 청주병원은 보상금 178억 원 중에 172억 원을 수령을 했고 소유권이 우리 청주시로 이전된 지도 3년이 넘었습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오랫동안 협의를 했지만 무리한 요구가 있어 왔기 때문에 협의가 성립되지 않고 더 이상 해결의 가능성이 없기 때문에 강제집행 절차인 법적 절차를 통해서 청사 건립 사업에 지장이 없도록 그렇게 추진토록 하겠습니다.
◇ 이수복> 많은 분들이 관심 갖는 것 중에 하나가 KTX 오송역사역의 개명이 아닐까 싶습니다.
명칭 변경 추진하기 위한 시도들이 있어오지 않았습니까 오송역이 청주역으로 개명되는 부분하고 세종역 신설요구 반복 둥에 대해서도 시민들이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 이범석> 그동안 오송역이 청주에 있는지, 오송역의 위치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제대로 알지를 못했습니다. 따라서 우리 청주의 인지도를 높이고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서 오역을 청주 오송역으로 명칭을 개정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에 우리가 시민과 전국 철도 이용객의 여론조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청주 시민은 78.1%가 찬성을 했고 전국 철도 이용객은 63 7%가 명칭 변경에 찬성을 했습니다.
명칭 변경에 대해서는 특히 여론조사 항목 중에는 오송역의 위치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고 있는 분들이 거의 70%에 육박할 정도로 오송역이 청주에 위치하고 있다는 걸 알지 못하고 있을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현재 모든 KTX역이 자치단체 명을 앞에 두고 역명을 결정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서 철도시설관리공단과 협의를 해서 최종적으로 올해는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를 통해서 명칭 변경을 최종 확정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KTX 세종역은 이미 중앙정부에서 타당성이 없기 때문에 설치 않기로 이미 확정된 사안입니다. 그러나 세종의 정치권에서 계속 정치인들이 KTX 세종역 설치를 주장해 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중앙정부의 방침이 명확하고 또 오송역과 세종역이 신설된다 그래도 세종 신도심에 접근하는 시간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래서 세종역 신설에 대해서는 크게 더 이상 논란의 가치가 저는 없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이수복> 그냥 정치권이 선거 때마다 이슈로 쓸 뿐이다. 이렇게 이야기하시는 거죠.
◆ 이범석> 맞습니다. 한 가지 문제점은 오송역에서 세종시 신도심 정부청사까지 가는데 시간이 많이 지연되기 때문에 이 문제는 우리 윤석열 정부의 공약이고 저희 공약인 충청권 광역철도를 청주 도심에 연결을 하면 오송역서부터 세종시 도심까지 가는 걸 굉장히 단축시킬 수 있습니다. 이것은 충청권 광역철도 신설로 해결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이수복> KTX 세종역을 신설하는 것보다는 메가시티를 이루면서 광역 철도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다. 이런 말씀해 주셨습니다. 시장님 청주가 노잼 도시인데 꿀잼 도시 만들겠다.
이러면서 다양한 계획들을 발표하시는 걸 저희가 직접 듣기도 했는데요. 청주시가 올해 주요 사업으로 내놓고 있는 꿀잼 도시 만들기 구체적으로 어떤 사업인지 좀 설명을 해주시죠
◆ 이범석> 청주 시민들이 가장 아쉬워 하는 것이 우리 청주에 갈 곳, 볼거리, 즐길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제가 선거 때도 꿀잼 도시를 만들겠다. 그리고 민선 8기 청주 시정 방침 중에 두 번째로 즐겁고 살맛 나는 꿀잼 행복 도시를 조성했다는 것을 시장 방침으로 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꿀잼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 시청 조직에 관광 유치팀을 신설해서 관광 분야 민간 투자 유치를 전담할 수 있도록 했고 무심천이나 미호강을 친수공간으로 개발하기 위해서 명품 하천팀도 신설해서 조직을 강화했습니다.
무심천과 미호강을 우리 시민들이 즐겨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으로 만들기 위해서 획기적인 리모델링을 추진하겠고, 최근에 환경부 명품 하천 지역 맞춤형 명품 하천 사업에 공모로 해서 선정이 됐습니다. 앞으로 3300억 정도의 국비 지원도 받아가면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 상당산성 부모산 같은 지역의 명소도 획기적으로 탈 시켜 나갈 것이고 시민들이 늘 함께 생활하고 있는 우리 주변의 공원이라든지 산책로 등산로도 새롭게 정비하거나 추가 조성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시민들이 무엇보다도 즐겁고 재밌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문화예술이 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우리 시민들이 문화예술하고 늘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도 확충을 하고 행사나 공연도 크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특히 중요한 것은 대규모 민자 유치를 통해서 우리 지역에도 대규모 관광테마파크나 유학시설 조성을 추진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다양한 주체들하고 협의를 해서 추진하고 있는데요. 다만 최근에 우리나라의 자금 시장이 경색돼서 조금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데 머지않아 이런 투자 주체들하고 민자유치가 좋은 성과가 있으리라고 생각을 합니다.
◇ 이수복> 저는 개인적으로 청년들을 위한 고민들을 청주시가 어떻게 하고 있는가 이 부분을 좀 듣고 싶습니다. 민선 8기 청주시의 청년 정책도 좀 설명을 해주시죠
◆ 이범석> 청주가 역동적으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많은 청년들이 우리 청주에 정착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해야 됩니다. 이런 청년들이 우리 청주에 정착해서 성장 발전하기 위해서는 가장 애로사항 청년들이 가장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는 주거와 일자리 문제입니다.
먼저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서 우선 청주산업단지에는 지금 분양 중에 있고 오창 과학산업단지에 청년 주택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 청년들을 위해서 청년 월세와 전세자금 이자도 지원할 계획이고 또 입대하는 청년들에게 상해보험도 가입해서 지원할 계획입니다.
더 중요한 것은 일자리 문제인데요.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서 청년들이 더 많은 창업을 할 수 있도록 대형 지하상가나 명암 타워를 청소년 중심의 그런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그리고 최근에 청년들이 취업을 선호하는 것이 제조업이나 이런 쪽보다는 문화 관광 쪽에 관심이 훨씬 많습니다. 그래서 민선 8기에는 청주시에서 로컬 크리에이터 천여 명을 양성해서 이런 청년들이 창업과 취업까지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입니다.
그리고 청년들에게 가장 중요한 일자리는 양질의 일자리가 특히 중요합니다. 그래서 민선 8기가 한 6개월 만에 현재 20조 정도의 투자 유치를 했습니다. 앞으로도 대기업과 유망 기업을 적극 유치해서 우리 청년들에게 양질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최대한 많이 제공하도록 하겠습니다.
◇ 이수복> 각 지자체가 지난 1일부터 시행되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해서 많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청주시도 여러 가지 준비를 해서 발표를 하셨는데요.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자세하게 해주시면 설이나 이런 명절에 친지들 만났을 때 적극적으로 권할 수 있을 것 같아요.
◆ 이범석> 고향사랑 기부제는 당초에 정부에서 추진하는 것보다는 굉장히 축소돼서 도입이 됐습니다. 다소 아쉬움은 있지만 고향을 사랑하는 분들이 기부를 통해서 고향 자치단체 재원을 늘려줄 수 있는 좋은 제도입니다.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을 하게 되는데요. 일단 자신의 주소지는 안 되고 주소지 이외에 계신 분들이 희망하는 주로 자기 고향에 기부를 하시게 될 텐데요. 기부를 하게 되면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가 되고 기부하신 만큼의 답례품을 30% 수준까지 제공합니다.
청주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라든지 청주 지역에 생산되는 임산물 공예작품,청주사랑 상품권, 청원생명 쇼핑몰 쿠폰 등 9가지 품목을 선정을 해서 답례품을 드릴 계획입니다.
우리 출향 인사분들께서 많이 참여해 주시면 청주 발전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 이수복> 지난 연말 세계 대학경기대회의 충청권 유치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죠.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시는 것 중에 하나가 청주에는 이 중에 어떤 종목들이 개최될지 이런 이야기입니다.
시장님이 직접 좀 얘기해주시죠
◆ 이범석> 2027년 하계 세계대학 경기대회가 우리 충청권으로 유치가 됐습니다. 총 종목이 18개 종목인데 그 중에서 우리 청주에서는 다섯 개 종목이 개최될 예정입니다. 양궁 기계 체조와 리듬 체조 축구 농구 5개 종목을 우리 청주에서 진행할 계획입니다.
청주에는 다른 종목은 기존 체육시설을 이용을 하고 기계와 리듬 체조를 위해서 다목적 체육관을 신축할 계획입니다.
하계대학 경기대회를 충실히 준비해서 우리 지역을 찾는 많은 외국 관광객 편안하게 또 체육 경기도 관람하고 지역 명소도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서 세계대학 경기대회를 통해서 많은 지역 경제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 나가겠습니다.
◇ 이수복> 이야기 듣다 보니까 이제 마지막 마무리를 해야 되는데요. 이범석 시장님은 취임 이후에 꾸준하게 소통을 강조해 오고 계신데요. 이 말씀과 끝으로 하시고 싶은 말씀으로 마무리해 주시죠
◆ 이범석> 저는 민선 8기 시장으로 취임하면서 더 좋은 청주 행복한 시민을 목표로, 소통과 공감 창조와 혁신을 시정철학으로 선정 했습니다.
특히 제가 시민들께 그동안 선거 과정에서 약속드린 바와 같이 진정한 소통을 통해서 시민들과 공감하면서 시민들이 원하고 바라는 것에 대해서 신속하고 시원하게 해결하는 그런 시정을 운영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청주의 유구한 역사 속에 내재돼 있는 자원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청주만의 생존 전략을 만들고 청주의 새로운 100년 먹거리를 키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따라서 시대 변화에 따라서 우리 시 공직자의 자세와 역할도 달라져야 하고 공직자 스스로 변화하고 조직과 업무 시스템을 혁신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이수복> 시장님 오늘 준비하신 자료가 많은데 다 전하지 못하셨는데 앞으로는 자주 현안들을 시장님이 직접 시민들에게 전하실 수 있도록 저희가 기회를 마련하겠습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 이범석> 고맙습니다.
◇ 이수복> 시사 포워드에서 마련한 신년특집 대담 오늘은 이범석 청주시장과 함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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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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