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전한 '응답하라 1994' 우정, 고아라·정우→유연석 "벌써 10년 다 돼가네"

정혜원 기자 2023. 1. 4.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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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B1A4 출신이자 배우 차선우(바로)가 '응답하라 1994' PD와 배우들의 회동을 공개했다.

차선우는 "언제 봐도 반가운 우리 응사 식구들! 오랜만에 만났어도 우린 그때처럼 여전히 뜨거웠다"라며 '응답하라 1994'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앞서 신원호 PD는 지난해 12월 30일 배우 이시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응답하라 1997'의 주역 배우들과 '응답하라' 시리즈 비화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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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답하라 1994' 출연 배우와 PD. 출처ㅣ차선우 SNS
▲ '응답하라 1994' 사인 포스터. 출처ㅣ차선우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B1A4 출신이자 배우 차선우(바로)가 '응답하라 1994' PD와 배우들의 회동을 공개했다.

4일 차선우는 "벌써 10년 다 돼가네"라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2013년 방영됐던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4'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차선우를 비롯해 주연 배우였던 고아라, 정우, 유연석, 김성균, 손호준, 민도회와 신원호 PD가 함께 모였다.

차선우는 "언제 봐도 반가운 우리 응사 식구들! 오랜만에 만났어도 우린 그때처럼 여전히 뜨거웠다"라며 '응답하라 1994' 배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가 끝난 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만나며 우정을 쌓는 이들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앞서 신원호 PD는 지난해 12월 30일 배우 이시언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응답하라 1997'의 주역 배우들과 '응답하라' 시리즈 비화를 전했다.

당시 신원호 PD는 '응답하라 2002'를 기대하는 팬들을 향해 "사실 2002년이 제일 힘들다. 월드컵에 대한 저작권을 풀기가 힘들다. '응답하라 1988' 촬영 당시 서울 올림픽 에피소드를 전하기 위해 스위스 로잔에 있는 IOC 본부와 통화를 해서 저작권을 풀었다. 영구적인 게 아니라 1년 반~2년 정도로 계약기간을 맺었다. 이후 재계약을 안 해서 현재 재방송들은 다 흐리게 처리돼서 나간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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