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날씨] 내일 서쪽 초미세먼지…대기 건조, 산불 유의

김규리 2023. 1. 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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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의 기세가 점차 누그러지고 있습니다.

서풍이 불어와 내일 낮에는 서울 4도로 추위가 한결 덜하겠습니다.

추위가 주춤한 사이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공기가 탁해집니다.

수도권 등 서쪽 지역은 초미세먼지 '나쁨' 수준이 예상됩니다.

동해안 지역은 당분간 비 소식이 없는 데다 대기가 점점 더 메말라가고 있습니다.

서울에도 건조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내일 강원 산지와 경북 산지, 경북 동해안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텐데요.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아침에 서울 영하 5도, 대전 영하 4도로 아침까지는 추위가 계속됩니다.

낮에는 전주 7도, 대구 8도로 오늘보다 2도 가량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2.5m로 다소 높게 일겠습니다.

금요일 는은 오후부터 토요일 오전까지 전국에 눈 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김규리 기상캐스터/그래픽:김하나
https://news.kbs.co.kr/special/danuri/2022/intro.html

김규리 기상캐스터 (kur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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