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식물 종자 137종, 국가 종자 보관시설에 영구 저장

고재형 2023. 1. 4.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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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생 식물 137종이 국가 종자 보관시설인 '시드 볼트'에 영구 저장됐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 볼트'에 제주황기, 황근 등 종자 137종 220점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 선별된 희귀 종자들을 특수 제작된 종자저장용 블랙박스에 담아 '시드 볼트'에 영구 저장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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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생 식물 137종이 국가 종자 보관시설인 '시드 볼트'에 영구 저장됐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야생식물 종자 영구 저장시설인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 볼트'에 제주황기, 황근 등 종자 137종 220점을 맡겼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는 제주에서 자생하는 식물 중 선별된 희귀 종자들을 특수 제작된 종자저장용 블랙박스에 담아 '시드 볼트'에 영구 저장하기도 했습니다.

'시드 볼트'는 각종 종자를 최후의 순간 활용을 목적으로 영구 저장하기 위한 시설로 종자를 수시로 넣고 뺄 수 있는 종자은행과는 다릅니다.

세계적으로 노르웨이 '스발바르 글로벌 시드 볼트'와 '백두대간 글로벌 시드 볼트' 등 단 2곳뿐입니다.

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는 지난 2007년 문을 연 이후 15년 동안 제주에서 다양한 자생식물들을 수집·보관하고 산업 소재 활용을 위한 연구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YTN 고재형 (jhk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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