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턱 낮춘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 내일부터 시행

팽재용 2023. 1. 4.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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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사업의 걸림돌로 꼽혔던 안전진단 규제가 내일(5일)부터 대폭 완화됩니다.

국토교통부는 내일(5일) '주택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과 '도시·주거환경 정비계획 수립지침'을 개정·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재건축 안전진단에서 구조안전성 점수의 비중은 50%에서 30%로 낮아집니다.

주차 대수 등 주거환경 점수 비중은 15%에서 30%로, 설비 노후 비중도 25%에서 30%로 높아져 주차장이 부족하거나 층간소음이 심해 주민 갈등이 심한 곳 등도 재건축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됩니다.

팽재용 기자 (paengman@yna.co.kr)

#재건축 #안전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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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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